2021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가 8월 14~28일 대한체스연맹(현인숙 회장) 주관·주최로 온라인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체스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한다. 체스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복귀했다.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는 그동안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모여서 체스, 바둑, 암산, 퍼즐 등 마인드 스포츠를 즐기고 겨루는 명실상부한 국제 두뇌올림픽 대회로 성장해 왔다.
코로나19로 작년에는 첫 온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강원도 평창에서의 대회 계획을 변경하여, 작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온라인 대회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99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년에 이은 2번째 온라인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약 30개국 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도쿠 종목이 신규로 추가되어 체스, 바둑, 암산, 퍼즐, 스도쿠 등 총 5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오는 19일부터 공식사이트을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시작되며 8월14일 온라인 개막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종목별 경기가 해당 인터넷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비대면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Zoom 화상 회의에 참여하여 자신의 모습과 컴퓨터 화면, 두 손과 마우스까지 보여야 한다. 모든 경기는 체스키드닷컴의 치팅 방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분석하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확인되면 별도의 신분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