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수영잡지 “황선우 200m 중간 선두, 우연 아니었다” [도쿄올림픽]

황선우(17)가 28일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준결선을 아시아 신기록으로 통과하자 61년 역사의 수영전문 월간지는 ‘200m 결선에서 중간 선두로 치고 나간 것은 무리한 레이스가 아니었다’며 인정했다.

미국 ‘스위밍 월드’는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자기 실력보다) 매우 빠른 초중반인 것처럼 보였지만 100m 준결선을 보니 그렇지 않았다”며 황선우 기록을 분석했다.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결선에서 황선우는 7위에 그쳤지만 0~50m, 50~100m 구간에서는 가장 빠른 선수였을 정도로 폭발력이 대단했다.

황선우가 아시아 신기록으로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선에 진출하자 세계적인 수영 잡지로부터 전날 200m 결선 중간 선두는 무리한 레이스가 아니라 실력이었다는 인정을 받았다. 사진(일본 도쿄)=천정환 기자
황선우가 아시아 신기록으로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선에 진출하자 세계적인 수영 잡지로부터 전날 200m 결선 중간 선두는 무리한 레이스가 아니라 실력이었다는 인정을 받았다. 사진(일본 도쿄)=천정환 기자
‘스위밍 월드’는 “황선우가 작성한 47초56는 아시아 신기록이자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준결선만 놓고 보면 2018 유럽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알레산드로 미레시(23·이탈리아)의 47초52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우승후보 중에는 주니어 세계기록(47초30) 보유자 다비드 포포비치(17·루마니아)도 있다. ‘스위밍 월드’는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준결선에서 포포비치(47초72)보다 좋은 기록을 냈다”며 주목했다.

황선우는 29일 오전 11시37분부터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선을 치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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