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밀워키와 홈경기 3안타 1타점 맹활약...대승 기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더블헤더 1차전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가 됐다. 팀은 14-4로 이겼다.

상대 선발 브렛 앤더슨과 승부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그는 3회 두 번째 승부에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사 3루에서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린 그는 1루까지 전력 질주, 내야안타를 만들며 타점도 올렸다. 0-3에서 한 점을 따라붙는 점수였다.

박효준이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박효준이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이 점수를 시작으로 피츠버그 공격이 살아났다. 1사 만루에서 콜린 모란의 1루 땅볼 때 박효준이 홈으로 들어오며 한 점 차로 따라붙었고, 제이콥 스탈링스의 내야안타로 역전했다. 4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효준은 5회 그 아쉬움을 풀었다. 9-4로 크게 앞선 1사 1루에서 3-유간 벌어진 수비 시프트 틈을 뚫는 좌전 안타로 공격 기회를 이었다. 팀은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2루 땅볼,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투런 홈런 등을 더해 12-4까지 앞서갔다.

밀워키 벤치는 6회말 야수 제이스 피터슨을 마운드에 올리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지만, 피츠버그의 공격은 식을 줄 몰랐다. 박효준도 중전 안타를 때리며 공격에 기여했다. 피츠버그는 6회 2점을 더했다.

이날 앤소니 알포드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갑자기 선발 라인업에 들어온 케빈 뉴먼은 2루타 4개를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시애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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