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이날 경기 도중 부상 교체된 최지만에 대해 말했다.
최지만은 1회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출올루한 뒤 이어진 2사 3루에서 오스틴 메도우스의 안타 때 득점했으나 다음 이닝에 교체됐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캐시 감독은 "최지만이 말하길 2루타를 때리고 달릴 때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 출루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땡긴 거 같다. 득점을 하고 들어오자마자 바로 못뛰겠다고해다"며 최지만의 부상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부상당한 선수는 또 있다. 선발 크리스 아처는 2이닝만에 왼고관절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오른팔 부상으로 오랜 시간 재활에 매달렸다 돌아온 자리에서 다시 부상을 당했다.
캐시 감독은 "걱정된다"며 아처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선수말로는 지난 번 부상과는 약간 다른 부위라고한다. 의료진이 상태를 볼 것이다. 지금 상태는 그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상태다"라며 아처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9-0으로 이기며 화이트삭스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77승 48패가 됐다. 화이트삭스는 72승 53패.
이들은 이날 경기를 시작할 때부터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넬슨 크루즈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크리스 마자를 갑작스럽게 콜업했다.
캐시 감독에 따르면, 마자는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 급하게 콜업됐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큰 삼진을 잡았다"며 6회초 2사 2, 3루 위기에서 애드류 본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을 높이 평가했다.
캐시는 "우리는 상대가 얼마나 재능 있는 팀인지 알고 있다. 좋은 코치들, 좋은 선수들이 있는 좋은 팀이다. 운좋게도 우리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이번 시리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