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더 놀랐을지도 몰라요.”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의 달라진 모습에 솔직한 감정을 남겼다.
26일, 야노시호는 개인 SNS를 통해 “그녀의 성장을 굉장히 느낀 시간이었고, 기억에 남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딸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유했다. 추사랑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는 평소 안경을 벗는 일도, 메이크업을 하는 일도 거의 없다. 이번엔 본인도 많이 놀란 것 같다”며, 아이의 새로운 얼굴을 보게 된 감정을 전했다. 사진 속 추사랑은 야노시호와 붕어빵 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몰라보게 성숙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번 촬영은 채널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공개됐으며, 야노시호는 오는 주말 방송에 대해서도 “이번 주 일요일에도 꼭 기대해 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짧은 화보지만, 엄마로서 느낀 감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한편 야노 시호는 1994년 CF 모델로 데뷔해 일본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활약해왔다.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