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무심한 듯 시크한 여름 꾸안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김나영은 인스타그램에 “구찌구찌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구찌의 새로운 빅 백”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도심 속 한 카페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편안한 듯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김나영은 심플한 화이트 셔츠 원피스에 구찌 GG 모노그램 빅백을 매치해, 브랜드와 실용미를 모두 살린 도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셔츠 하나로 연출한 올화이트 룩은 깔끔함을 강조했고, 블랙 로퍼 + 골드 이어링 + 캐츠아이 선글라스 조합으로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각이 드러났다.
특히 어깨에 툭 걸쳐진 구찌 웹 스트랩 빅백은 과시보다 ‘실용적 시크’에 가까운 무드를 연출했다. 의도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오히려 더 눈에 띄는 순간이었다.
짧은 단발 헤어에 힘을 빼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은 마치 매거진 한 컷을 연상케 했다. 이 장면엔 오디오가 필요 없었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통해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