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단정하면서도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차분히 하나로 묶은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귀 뒤로 자연스럽게 넘긴 매끈한 헤어는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살려주면서도, 부드럽게 내린 앞머리가 답답하지 않은 느낌을 더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함께 환한 미소가 어우러져 ‘국민 첫사랑’다운 청순미를 완성했다.
최근 수지는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수지가 턱을 괴고 눈을 맞추자 조현아는 “그거 하지 마. 상대방이 오해한다. 불법이다”라며 농담 섞인 제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는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오해하기 쉽다”고 하자, 수지는 “나는 친절한 게 좋다. 오해해도 어쩌겠냐”며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수지는 김우빈과 함께 오는 3일 공개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천년 만에 깨어난 정령과 감정 결여 인간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수지가 다시 한번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