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팬들과의 특별한 기념일 ‘1023데이’를 맞아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23일 하지원은 자신의 SNS에 “사랑해 1023”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원의 계정명 ‘hajiwon1023’은 팬덤명 ‘1023’에서 따온 것으로, 그녀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1023’은 ‘LOVE’를 숫자로 형상화한 의미를 지니며, 하지원은 매년 10월 23일을 팬들과 함께 ‘1023데이’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하지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unshine 1023’에서도 팬들을 위한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원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들과 개인전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올해도 고맙고, 사랑해요 1023”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영상에서는 절친 배우 전해림(해림이)과의 깜짝 전화 통화 장면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해림은 하지원에게 “퀸즈 밤이 도착했는데, 지원아 택배 좀 받아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하지원은 자신의 본명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원은 영상 속에서 곰돌이 의상을 입고 그림을 그리거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은 “하지원은 매년 10월이 설렌다”, “퀸 하지원다운 사랑스러운 1023데이”, “해림이랑 케미 너무 귀엽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화가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국내외 아트페어에 초대받으며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차기작 복귀도 검토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