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절친 故 김주혁 8주기 맞아 묘소 찾았다...“오늘 주혁이 보고 옴”

배우 한정수가 절친이었던 고(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아 고인을 추억했다.

한정수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오늘 주혁이 보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지은 김주혁의 묘소의 풍경을 찍은 것으로고인을 그린 그림과 여러 먹거리, 꽃 바구니, 장난감 등이 가득하다. 한정수는 김주혁의 8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달랬다.

배우 한정수가 절친이었던 고(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아 고인을 추억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SNS
배우 한정수가 절친이었던 고(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아 고인을 추억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SNS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6세. 당시 김주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사진설명

고인의 오랜 절친인 한정수는 지난 2023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20년 지기 김주혁을 떠나보내고 수면장애와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 3, 4일 밤을 새워도 잠을 못 잔다. 공황장애가 오면 약으로 해결한다. 한두 알 정도는 아무렇지 않다”며 “그 친구가 사고로 떠나고 병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세상에 나혼자 남겨진 느낌이었다. ‘남은 게 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5년이 지났지만 신나게 웃어본 적이 없다. 웃긴 프로그램을 봐도 웃음이 안 난다. 대부분의 대인관계를 끊었다. 그때 내 여자친구가 ‘나는 너한테 무슨 존재냐. 아무것도 아니냐’라고 묻더라. 그 여자 친구도 떠났다. 중요한 사람들 하나 둘 떠나게 되니 그때 가장 힘들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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