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인데...NFL 선수 가족, 경기장 맨뒷자리에서 경기 관람해 `논란`

사랑하는 남자친구, 사랑스런 아들의 첫 프로 선발 데뷔전, 잊지못할 추억을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았지만, 경기장 제일 위에서 지켜봐야했다.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 쿼터백 조던 러브(23)의 가족 이야기다.

'캔자스시티 스타'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린베이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에서 그린베이 쿼터백 러브의 가족들이 겪은 일을 소개했다.

이날 러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이탈한 주전 쿼터백 애런 로저스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그의 첫 선발 출전이었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그린베이 쿼터백 조던 러브의 가족이 관중석 맨꼭대기 자리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중계화면 캡처.
그의 여자친구인 로니카 스톤과 어머니 애나 러브는 그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그러나 이들이 앉은 자리는 놀랍게도 스탠드 맨끝자리. 이날 경기를 중계한 FOX의 사이드라인 리포터 에린 앤드류스는 이 자리가 치프스 구단이 원정팀 가족에게 배정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경기장에서 제일 안좋은 자리에 앉은 러브의 가족들 모습이 중계화면을 타면서 소셜미디어상에는 이들에게 더 좋은 자리를 줬어야한다는 비난이 쇄도했다.

조던 러브는 이날 애런 로저스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와 관련해 오클랜드 레이더스 CEO 출신이며 CBS스포츠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에이미 트래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그는 홈팀에게 원정팀에게도 좋은 자석을 배정할 것을 규정으로 정해놨다. 이번 일의 경우 그린베이 구단이 그 자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택한 것"이라며 이번 일은 러브의 소속팀 그린베이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타대학 출신인 러브는 지난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6순위에 패커스에 지명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34번의 패스를 시도, 이중 19개를 성공시키며 190야드를 전진했다. 터치다운 패스를 한 차례 기록했고 인터셉트도 한 차례 허용했다. 팀은 7-13으로 졌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