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양키스가 합작한 MLS팀, 첫 리그 정상 등극

미국프로축구(MLS)에서 뉴욕시티FC가 정상에 올랐다.

뉴욕시티FC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의 프로비던스파크에서 열린 포틀랜드 팀버스와 MLS컵(MLS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승부차기끝에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막시 모랄레스가 올린 킥을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 슛이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들어갔다.

뉴욕시티FC가 MLS 정상에 올랐다. 사진(美 포틀랜드)=ⓒAFPBBNews = News1
패색이 짙었던 포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자로슬라우 니에즈고다의 슛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다시 펠리페 모라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 골망을 가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연장전 30분으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뉴욕시티FC 골키퍼 션 존슨의 선방이 빛났다. 상대 1, 2번 키커 펠리페 모라 ,디에고 발레리가 연달아 오른쪽 낮은 구석을 노렸지만 몸을 날려 막아냈다.



그사이 뉴욕시티FC는 2번 키커 알프레도 모랄레스의 슛이 막혔지만, 이후 세 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 4-2로 승리를 확정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시티, 메이저리그 구단 뉴욕 양키스가 합작해 설립한 뉴욕시티FC는 2015년부터 MLS에 참가했다. 2016년 이후 6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며 구단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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