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전 다르빗슈 동료 `통산 52승` 챗우드 영입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다르빗슈의 전 동료은 투수 타일러 챗우드를 영입했다.

스포츠 호치는 31일 "소프트뱅크가 챗우드와 기본 계약에 합의했다. 내년 초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또 한 명의 현역 메이저리거를 영입하게 됐다.

타일러 챗우드는 2013시즌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인 8승을 거뒀다.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투구 모습. 사진=AFPBBNews=News1
180cm 90kg의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챗우드는 2016년에 두 자릿수인 12승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 통산 52승을 기록한 투수다. 챗우드는 시속 150km 안팎의 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인 투수로 삼진 보다는 맞춰잡는 유형의 투수다.



2008년 드래프트 2순위로 LA 에인절스에 입단해, 11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인 2016년에 12승을 올렸다. 2018년부터 3년간은 시카고 컵스에서 다르빗슈(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동료로 지냈다.

이번 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불펜으로 32경기에 등판해, 1승3패1세이브, 평균자책 5.63을 기록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년간 229경기에 등판해, 52승 60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45의 실적을 남기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 9승의 마르티네스가 탈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했지만 통산 109홈런의 내야수 걸비스에 이은 현역 메이저리거로 52승의 선발 요원 챗우드가 입단하게 되며 전력 누수를 줄였다.

또한 가정 사정으로 8월에 퇴단했던 레이를 재획득했으며 외국인 투수는 모이네로, 스튜어트 등 4명.야수에서는 데스파이네, 그라시알이 잔류해, 합계 7명의 외국인 선수 진용을 갖추게 됐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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