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엉성한 수비 보이며 오클랜드에 패...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졌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시리즈 최종전 3-6으로 졌다. 이 패배로 탬파베이는 이번 시리즈를 1승 3패로 내줬다.

앞선 두 경기 홈런을 때렸던 최지만은 좌완 콜 어빈을 상대로 선발 제외됐고, 대타로도 투입되지 않았다.

탬파베이 외야진에게 힘든 하루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탬파베이는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실점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2회 나온 엉성한 수비 하나가 분위기를 망쳤다. 2사 1, 2루에서 크리스티안 포체가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땅볼 타구를 때려는데 좌익수 랜디 아로자레나가 이 타구를 잡으려다가 넘어지면서 공을 차버렸고, 차버린 공이 펜스까지 굴러갔다.



그 사이 주자 두 명과 타자 주자까지 모두 홈을 밟았다. 공식 기록은 좌전 안타와 좌익수 실책에의한 득점. 이른바 '리틀리그 홈런'이 나와버렸다.

2회말 마누엘 마고의 적시타로 바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실점이 더 많았다. 3회부터 5회까지 계속해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고 실점했다.

선발 조시 플레밍은 3 1/3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3자책)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2017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지명 선수 피닉스 샌더스는 5회 등판,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했다.

오클랜드 선발 어빈은 6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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