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1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1회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을 막았다.
아주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패스트볼 구속이 90마일을 넘지 못했다. 체인지업도 헛스윙을 이끌어내기에는 위력이 부족했다.
류현진이 1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첫 타자 루이스 렌히포 상대로 1-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고도 높은 체인지업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야속하게도 수비 시프트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였다. 상대 전적에서 강했던 마이크 트라웃은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오타니 쇼헤이와 승부에서 볼넷을 허용했다.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것이 화근이었다.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커브를 붙였지만 존을 살짝 벗어났다.
1사 1, 2루 위기에서 앤소니 렌돈을 상대했다. 여기서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바깥쪽 빠진 패스트볼에 렌돈의 배트가 나갔고 2루수 정면으로 굴러가는 땅볼 타구가 나오며 병살타로 연결됐다.
초구에 잡으며 투구 수도 아꼈다. 단 15개의 공으로 1회를 마무리했다.
[애너하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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