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장 손흥민이 콜롬비아와 홈 평가전 승리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최근 손흥민 위상은 일본·이란·카타르 축구 모든 스타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손흥민은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 선정 2021-22 최우수선수다.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20-21시즌 베스트11, 2021-22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준거숴처’는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자격은 차고 넘친다. 유럽 무대에서도 ‘전설’, ‘거물’, ‘거장’, ‘대가’ 같은 수식어가 붙기에 부족함이 없다. 손흥민은 이미 평범한 유럽 선수들의 우상이 됐다”며 감탄했다.
“손흥민 위상은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29·잉글랜드)과 다르지 않다”고 본 ‘준거숴처’는 “유럽에서 아시아축구의 자존심이 되어주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케인은 2016·2017·2021 EPL 및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득점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