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Shawn Peter Morimando, 30)가 19일 연습경기에 전격 등판한다.
SSG 관계자는 18일 “금일 오후 늦게 숀 모리만도 선수 비자발급이 완료됐고, 19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하는 파주챌린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70-80구 정도를 투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상보다 빠른 SSG 팀 합류인 동시에 비록 연습경기이지만 실전 경기 등판 계획이 이르게 잡힌 셈이다.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가 19일 파주 챌린저스와의 연습경기에 전격 등판한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지난 12일 SSG는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에서 활약한 좌완투수인 모리만도를 총액 23만 달러(연봉 18만, 옵션 5만)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모리만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되었으며, 2016년과 2021년에 두 차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올 시즌엔 2021년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의 중신 브라더스에서 15경기(선발 1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 2.56의 성적으로 활약했다.
SSG는 모리만도에 대해 “우수한 제구와 다양한 피칭 레퍼토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투수로 평가된다”라며 “또한 크로스 스탠스의 투구폼으로 인해 디셉션(투구 시 공을 숨기는) 동작이 뛰어나며, 특히 직구와 변화구 모두 같은 팔회전과 궤도에서 나와 구종 파악이 어렵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선발로 계속 활약했던 모리만도인만큼 입국에 이은 비자발급과 동시에 거의 정상 투구의 70~80% 수준으로 실전을 치러, 후반기 곧바로 투입할 수 있게 준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