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 새 주인은 캐롯, 새 구단명 ‘고양 캐롯 점퍼스’ [MK고양]

고양의 새 주인은 이제 캐롯이다.

고양의 새 주인이 된 데이원스포츠와 인슈어테크 기업 캐롯손해보험은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스폰서 계약 체결 및 ‘고양 캐롯 점퍼스’의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

화려하게 진행된 이번 창단식에는 허재 대표이사와 김승기 감독, 그리고 선수단 전원은 물론 김희옥 KBL 총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정의석 낫소 대표,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최형길 KCC 단장 등 굵직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고양의 새 주인은 캐롯이다. 새 구단명은 고양 캐롯 점퍼스다. 사진=KBL 제공
가장 먼저 유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으로 창단식이 시작됐다. 허 대표와 예능으로 인연을 맺은 김성주, 전현무, 김숙, 장윤정, 손담비, 프로미스나인은 물론 서장훈, 박찬호, 김병현, 안정환 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했다. 캐롯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 총재는 “데이원스포츠가 새로운 가족이 되는 오늘, 모든 농구인, 그리고 모든 구단이 하나의 마음으로 뜨겁게 축하한다. KBL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또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 스포츠가 제대로 활동할 수 없는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상생, 공생하는 시대가 찾아왔다. 고양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허 대표는 “캐롯이 KBL 최고 인기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한국농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답했다.

김승기 캐롯 신임 감독도 “빠른 시일 내에 정상에 오르겠다.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23시즌부터 KBL의 새 식구가 된 캐롯은 새 유니폼, 그리고 마스코트, 엠블럼을 소개했다. 유니폼은 비비드 오렌지를 바탕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캐롯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차례로 등장 각자가 준비한 포즈로 고양체육관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스코트는 ‘대길’이란 이름을 가진 개구리였다.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는 뜻으로 ‘점퍼스’라는 뜻과 맞는 캐릭터로서 새롭게 탄생한 캐롯에 큰 행운을 가져올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창단식을 마친 캐롯은 오프 시즌 이후 10월 초 열리는 컵대회부터 본격적인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서의 첫발을 디딜 것으로 보인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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