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목표 이루고, 최초로 받아 기쁘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되었다.
김혜성은 지난해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유격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 전향을 꾀했는데 이는 성공이었다. 129경기에 나서 타율 0.318 164안타 4홈런 48타점 8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왼손 중수골 골절 판정을 받으며 정규 시즌 내 복귀가 불가능해 보였지만, 그는 기적 같은 회복을 보이며 복귀했다.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끌었다.
2루수 후보에는 김혜성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김선빈, NC 다이노스 박민우,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 두산 베어스 강승호, 한화 이글스 정은원까지 총 7명이 등록됐다. 김혜성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