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라, 클러치박! 김종민 감독의 한마디 “박정아, 지금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MK김천]

“아직 박정아 활약에 만족하지 않는다.”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3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를 가진다.

도로공사는 지난 27일 열린 GS칼텍스와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도로공사(승점 24점 8승 8패)는 이날 승점만 챙겨도 GS칼텍스(승점 25점 8승 10패)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다. 2022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김종민 감독은 박정아의 활약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경기 전 김종민 감독은 “전체적으로 국내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선수들이 하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표정에서부터 아쉬움을 보였다. 이왕 경기하는 거 재밌게 하자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에이스 박정아의 기복이 아쉽다.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은 책임지고 있지만, 경기 초반에는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GS칼텍스와 경기서도 12점을 올렸지만 3세트까지는 6점에 머물렀다. 4세트에 득점의 절반인 6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게 외인과 정아의 역할인데,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정아는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계속 대표팀에 있다가 끝나고 바로 팀에 합류해 시즌을 소화했다. 준비 과정이 없다 보니 회복하고, 기복은 있을 거라 봤다. 지금 팀이 어렵기 때문에, 본인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 본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를 치른 후 1월 3일과 6일 순위 경쟁을 펼치는 KGC인삼공사와 연전을 치른다. 그리고 12일 광주에서 다시 페퍼저축은행을 만난다.

김종민 감독은 “어떻게 보면 이 4연전이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경기다. 현재 우리 페이스가 좋지 않은데, 어떻게 치러야 할지 걱정이 크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이전에는 리시브가 약했는데, 오지영이 가면서 안정감이 생겼다. 공격수들도 힘이 있고, 니아 리드도 빠르게만 주면 좋은 외인이라 본다. 빠른 플레이를 막는 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