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안 릴라드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릴라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의 모다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 홈경기에서 39분 11초 소화하며 71득점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무서웠다. 전반에만 41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득점을 이어가며 자신의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61득점)을 갈아치웠다.
이날 그는 38개의 슈팅을 시도, 이중 22개를 림에 꽂았다. 3점슛은 22개를 시도해 13개를 성공시켰다. 이 역시 자신의 커리어 하이다.
역사에 남을만한 경기였다. ‘NBA.com’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릴라드의 통산 다섯 번째 60득점 이상 경기로 이는 윌트 챔벌레인(32경기) 코비 브라이언트(6경기)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SPN’에 따르면 NBA 역시상 한 경기에 3점슛 10개 이상 기록하며 60득점 이상 기록한 경우는 단 두 차례로, 모두 릴라드가 기록했다.
릴라드는 앞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도 3점슛 11개를 성공시키며 61득점을 올렸다.
NBA는 이번 시즌에만 두 명의 선수가 한 경기 7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도노번 미첼이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71득점을 기록했다.
ESPN은 한 시즌에 두 선수가 7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경기는 휴스턴이 131-114로 이겼다. 제라미 그랜트가 13득점, 드류 유뱅크스가 9득점 8리바운드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