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연장 끝에 밀워키 벅스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경기 125-116으로 이겼다.
양 팀이 12번의 동점과 18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다. 3쿼터 한때 13점차까지 앞서갔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8점차로 리드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한 것은 스테판 커리였다. 1분 51초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4쿼터 종료까지 3점슛 3개 포함 홀로 11득점을 꽂아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에서도 3점슛 한 개 포함 홀로 9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총 36득점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 올렸다.
‘ESPN’은 커리가 이날 경기로 이번 시즌 경기당 3점슛 성공 평균 5.0개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대로 시즌을 끝내면 통산 네 번째 경기당 3점슛 성공 5.0개 이상을 기록하게된다.
혼자만의 힘으로 거둔 승리는 아니었다. 클레이 톰슨이 22득점, 돈테 디빈센조가 20득점 10리바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5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케본 루니가 7득점 15리바운드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자마이캘 그린이 18득점, 조던 풀이 13득점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가 나란히 19득점 기록한 것을 비롯해 총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