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복귀’ 김하성, 분노의 3안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돌아온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5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번 시범경기 11타수 6안타 3타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김하성이 소속팀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월드베이스볼(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했던 그는 전날 애리조나로 돌아왔다. 대한민국이 호주와 일본에 연달아 패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결과다.

그는 역시 WBC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했다가 조기 탈락한 잰더 보가츠와 함께 휴식없이 바로 시범경기에 나섰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 뜬공 타구가 안타가 됐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방면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 오스틴 놀라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5회초에는 빅이닝에 기여했다. 1사 1, 3루에서 좌익수 방면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후 데이빗 달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5회 트렌트 그리샴의 홈런과 김하성, 데이빗 달의 적시타 등을 묶어 4점을 뽑았다.

팀이 7-1로 앞선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다른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함께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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