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그로브, 재활 등판 도중 어깨 ‘삐끗’...복귀 늦어진다 [MK현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조 머스그로브의 복귀가 늦어진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머스그로브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구단 훈련지에서 재활중인 머스그로브는 전날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쳤다.

머스그로브가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 MK스포츠 DB

멜빈 감독은 “타구가 손에 맞고 떨어진 것을 다시 잡아서 던지는 과정에서 어깨를 삐끗했다”며 부상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염증과 통증 치료에 효고가 있는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다. 코티손 주사는 보통 2~3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한다.

멜빈 감독은 “느낌이 많이 좋아졌다. 이제 문제는 언제 캐치볼을 재개하느냐에 달렸다. 이르면 내일 시작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아직 복귀 시점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캐치볼부터 시작해 불펜까지 마친 뒤 실전 등판 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예상보다 복귀가 늦어질 것이라는 것. 멜빈은 “일정이 약간 뒤쳐졌다”고 설명했다.

머스그로브는 스프링 캠프도중 웨이트룸에서 훈련을 하다가 케틀벨에 왼발을 맞아 엄지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훈련을 재개한 그는 실전 등판까지 소화하는 단계에 올라섰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지는 모습이다.

5년 1억 달러 계약의 첫 해를 보내고 있는 머스그로브는 지난 2년간 샌디에이고에서 62경기 등판, 362 1/3이닝 책임지며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을 기록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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