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뉴욕 닉스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고 덴버 너깃츠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애틀란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130-122로 이겼다.
트레이 영의 각성이 돋보였다. 영은 이날 22개의 슈팅을 시도, 이중 12개를 성공시켰고 6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32득점 기록했다.
디존테 머리에도 25득점을 내며 합을 맞췄다. ‘ESPN’은 호크스 구단 역사상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두 선수가 2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 동시에 기록한 것은 1966년 레니 윌켄스, 빌 브리짓스에 이어 이들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애틀란타는 이 둘을 비롯해 무려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들이 기록한 130득점은 1986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1라운드 2차전 137득점 이후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득점이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9득점 10리바운드, 마르커스 스마트가 24득점, 제일렌 브라운이 15득점 기록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뉴욕은 홈코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시리즈 3차전에서 99-79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다.
제일렌 브런슨이 21득점, RJ 바렛이 19득점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반대로 수비에서는 상대 야투 성공률을 38.8%, 3점슛 성공률을 21.2%로 막아냈다.
클리블랜드는 자유투 성공률도 58.8%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 보여줬다. 도노번 미첼이 22득점, 캐리스 르버트가 17득점 기록했다.
덴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시리즈 3차전 120-111로 승리, 3승 기록하며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니콜라 요키치는 20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통산 일곱 번째. 센터중에는 윌트 챔벌레인(9회)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덴버는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미네소타의 추격을 따돌렸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