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엠비드 돌아온 필라델피아 34점차 대파

보스턴 셀틱스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대승을 거뒀다.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시리즈 2차전에서 121-87로 이겼다.

일방적인 승리였다. 1쿼터 중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이를 놓지 않았다. 3쿼터에는 이를 20점차 이상 벌렸고 4쿼터 최대 36점차까지 달아났다.

보스턴이 2차전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야투 성공률 46.7%, 3점슛 성공률 39.2%를 기록하며 각각 39.2%, 20%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제일렌 브라운이 19분 20초 출전에 7득점에 그쳤음에도 여유 있게 이겼다. 제일렌 브라운이 25득점, 데릭 화이트와 마르커스 스마트가 나란히 15득점씩 올렸다.

벤치에서는 말콤 브록던이 23득점, 그랜트 윌리엄스가 12득점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팀 전체가 7개 턴오버로 단 5점만 허용했다.

필라델피아는 1차전에서 결장했던 조엘 엠비드가 돌아오며 정상 전력이 됐음에도 대패를 당했다. 엠비드는 이날 15득점 3리바운드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은 1차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3점슛 6개를 시도, 한 개도 넣지 못하며 12득점에 그쳤다. 10개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16득점, 타이리스 맥시가 13득점 올렸다.

양 팀은 오는 6일 장소를 필라델피아로 옮겨 시리즈 3차전 치른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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