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곽선영 “결혼 9년차…1살 연하 남편에 누나 소리 못들어” [MK★TV픽]

‘미우새’ 곽선영이 김종국 팬임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곽선영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곽선영은 이상형을 묻자 “김종국 씨를 진짜 너무 좋아했다”라고 답했다.

‘미우새’ 곽선영이 김종국 팬임을 밝혔다. 사진=‘미우새’ 캡쳐
‘미우새’ 곽선영이 김종국 팬임을 밝혔다. 사진=‘미우새’ 캡쳐

이어 “특히 2집 때 제가 중학교 1학년이었다. 주머니에 워크맨 꽂고 다녔다. 너무 멋지다”라고 덧붙였다.

곽선영은 “키도 크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니까. 너무 멋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MC 신동엽은 “오빠는 아직까지 결혼 안 하고 있는데 소녀팬은 먼저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 엄마가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자, MC 서장훈은 “결혼 안 한 줄 알고 이상형이라고 말했을 때 종국 어머니가 활짝 웃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곽선영 씨는 결혼 9년차에 8살 아이의 엄마다”라면서 “남편이 스윗한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곽선영은 “연애할 때인지 결혼 초인지 모르겠는데, 휴대전화 애칭을 서로 뭐로 해 놓을까 고민했다. ‘여봉봉’이라고 저를 저장하고, 저는 ‘여보오오옷’이라고 하라고 자기가 저장을 해뒀다”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신동엽은 “근데 남편에게 꼭 듣고 싶은 애칭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곽선영은 “남편이 저보다 한 살 아래다. 누나라고 한 번만 불러보라고 연애 때부터 그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난 지 1-년이 지났는데 한 번도 못 들었다. 듣고 싶기보다는 해주기 싫어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그런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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