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폴킴이 ‘소풍’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MBC 플러스 ‘피크닉 라이브 소풍’ 야외 콘서트 녹화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가수 폴킴, 홍대광이 출연했다.
이날 폴킴은 “이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정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오히려 비가 내리면 어쩌나 했었다. 많이 덥죠? 덥지만 시원하게 노래를 불러보도록 하겠다”라며 달달한 보이스를 뽐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폴킴은 “‘소풍’이라는 이 자리에 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소풍’ 방송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면서 정말 행복하겠다 싶었는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진짜 오게 됐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무대는 물론 공연 중간 중간 관객과 호흡을 잊지 않은 폴킴은 “올 여름 소풍, 휴가 못 가신 분들 계시냐”라고 물었다.
여러 관객들이 호응을 보내자 그는 “무슨 소리냐, 지금 같이 오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프로그램명 ‘소풍’처럼 ‘소풍’에 얽힌 이야기도 전했다. 폴킴은 “생각해보면 저에게 기억나는 소풍이라고 하면 초등학교 이후엔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소풍이 정말 로맨틱한 건데, 제가 기억하는 소풍은 경주였다. 제가 기억하는 소풍 분위기가 있다. 도시락도 먹고,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나누고 그런 게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홍대광이 무대에 올랐다. 홍대광은 기타를 치고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소풍’만의 공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폴킴과 홍대광의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오는 8월 18일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