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홀드 KT 마당쇠, 깜짝 선발 전환 도중 부상 이탈 “왼쪽 발목 골절상 수술, 3개월 이상 재활 예정” [MK현장]

KT WIZ 투수 김민수가 왼쪽 발목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훈련 도중 당한 불의의 부상이었다.

KT는 8월 16일 김민수의 부상 및 수술 소식을 밝혔다.

KT 관계자는 “김민수 선수가 8월 10일 익산 퓨처스 훈련 도중 왼쪽 발목(바깥쪽 복숭아뼈 부위) 골절상을 당했다. 14일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성공적으로 수술 마쳤으며 복귀까지 3개월 이상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 투수 김민수가 훈련 도중 발목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민수는 2022시즌 76경기(80.2이닝)에 구원 등판해 5승 4패 3세이브 30홀드 평균자책 1.90 91탈삼진으로 데뷔 뒤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김민수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패 3홀드 평균자책 6.92로 부진에 빠졌다. 시즌 중반 1군에 합류해 2개월여 동안 있었던 김민수는 7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민수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에 등판해 1패 2홀드 평균자책 6.00을 기록했다. 김민수는 후반기 들어 내년 시즌을 대비해 깜짝 선발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운의 골절상을 당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러닝 훈련을 하다가 넘어져서 발목을 다친 듯싶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고영표가 빠진 상황에서 대체 선발 투수로 기용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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