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타 조화 속에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2승 60패 기록했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또한 이날 경기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먼저 200탈삼진을 넘긴 투수가 됐다.
1회 선두타자 CJ 에이브람스를 안타로 내보낸데 이어 1사 2루에서 조이 메네세스에게 중전 안타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그사이 타선은 역전에 성공했다. 2회에만 4점을 뽑았다. 1사 1, 2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가운데 담장 맞히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3회말에는 대니 잰슨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5-1로 격차를 벌렸다.
가우스먼은 5회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무사 2, 3루에서 메네세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한 것. 그러나 후속 타자 세 명을 탈삼진 2개와 1루 땅볼로 잡으며 자신의 역할을 마무리했다.
토론토 타선은 5회말 2사 1, 2루에서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하며 불펜의 노력에 화답했다.
토론토 불펜은 트레버 리차즈가 2이닝을 막은데 이어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8회, 조던 힉스가 9회를 맡았다.
워싱턴 선발 조시아 그레이는 2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