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4회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4회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없이 넘어갔다.
1사 이후 헌터 굿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0-2 카운트를 잘 잡고도 커터에 안타를 내줬다.
이어진 놀란 존스와 승부는 아쉬웠다. 문자 중계상으로는 스트라이크존에 걸치거나 심지어 존을 통과한 공도 있었지만 앙헬 에르난데스 주심의 손은 올라가지 않았다. 이날 경기 두 번째 볼넷 허용했다.
1사 1, 2루에 몰리자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류현진을 진정시켰다.
전열을 정비하고 맞이한 엘레후리스 몬테로. 앞선 승부에서 피홈런을 허용했던 타자다.
류현진은 두 번 실수하지 않았다. 1-1 카운트에서 3구째 2루수 정면으로 굴러가는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 수비가 완성되며 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
4회에도 투구 수는 많았다. 19개의 공을 던지며 총 투구 수 68개 기록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