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 최고 유망주 공격수 아시안게임 불참

구마타 나오키(19·FC도쿄)가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본대표팀에서 빠졌다.

일본축구협회는 “구마타가 자세한 이유를 공개할 수 없는 부상으로 인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 우치노 고타로(19·쓰쿠바대학교)를 대체 선수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구마타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챔피언십 득점왕이다. ▲중국 ▲키르기스스탄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모두 5골을 넣었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득점왕 구마타 나오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SNS

2022년 11월 스페인 전지훈련에서는 슬로바키아 및 프랑스 20세 이하 국가대표팀과 평가전 득점으로 주목받았다. 구마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노골의 아쉬움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풀려고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일본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종목에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을 파견한다. 은메달을 획득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마찬가지로 J리그 교체자원 및 아마추어로 꾸린 선수단이다.

당시 일본 준우승 멤버들은 5년 후 ▲미토마 가오루(26·브라이튼) ▲이타쿠라 고(26·묀헨글라트바흐) ▲우에다 아야세(25·페예노르트) ▲미요시 고지(26·버밍엄) ▲하타테 레오(26·셀틱) ▲마에다 다이젠(26·셀틱) ▲엔도 게이타(26·브라운슈바이크) 등 유럽파 7명을 배출하며 성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TOP5 선수만 미토마, 이타쿠라, 우에다까지 3명이다. 미요시가 소속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는 시장 규모 기준 세계 6대 무대 중 하나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일본대표팀 잠재력 역시 한국과 우승을 다툴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구마타가 제외된 것은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한국에는 긍정적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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