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피츠버그, 원정 복귀중 전세기 비상 착륙

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 스틸러스 선수단이 아찔한 경험을 했다.

‘NFL.com’ 등 현지 언론은 25일 구단 홍보팀 관계자의 소셜 미디어를 인용, 스틸러스 선수단이 전세기로 이동중 겪은 일을 소개했다.

스틸러스 홍보팀 수석 디렉터인 버트 라우텐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새벽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선수단을 태우고 라스베가스에서 피츠버그로 이동하던 전세기가 캔자스시티에 비상 착륙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주말 라스베가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비상착륙 사유는 항공기 엔진중 하나의 유압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월요일 새벽에 캔자스시티에 비상 착륙한 스틸러스 선수단은 이후 다른 항공기를 이용, 연고지 피츠버그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월요일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이들은 예정보다 7시간 45분이 지연된 오후 1시 15분경 도착했다.

부상자가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라우텐은 “항공기에 탑승한 모두가 안전하다”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NFL은 다른 미국 4대 프로스포츠(MLB NBA NHL)와 마찬가지로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 전용 비행기를 이용해 원정 이동을 한다.

NFL의 경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처럼 전용기를 보유한 구단도 있지만, 피츠버그의 경우 일반 항공사의 비행기를 전세해 사용중이다. 이번에 이들이 탑승한 비행기도 전세기로 알려졌다.

피츠버그는 지난 일요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와 원정경기에서 23-18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즌 전적 2승 1패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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