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도 만장일치...코빈 캐롤, 애리조나 첫 ROY 수상

아메리칸리그에 이어 내셔널리그도 올해의 신인은 만장일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코빈 캐롤(23)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투표인단 30인 전원에게 1위표를 획득, 2023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6순위로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캐롤은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3년 풀타임 빅리거로서 첫 해를 맞이했다.

코빈 캐롤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을 수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55경기 출전, 타율 0.285 출루율 0.362 장타율 0.506 2(5홈런 76타점 54도루를 기록했다.

그가 기록한 10개의 3루타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것은 역대 14번째.

앞서 프랭크 로빈슨(1956) 올랜도 세페다(1958) 윌리 맥코비(1959) 빈스 콜맨(1985) 베니토 산티아고(1987) 마이크 피아자(1993) 라울 몬데시(1994) 스캇 롤렌(1997) 알버트 푸홀스(2001) 크레이그 킴브렐(2011) 크리스 브라이언트(2015) 코리 시거(2016) 코디 벨린저(2017)가 만장일치로 이 상을 받았다.

다이아몬드백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역대 최초. 지금까지 2012년 웨이드 마일리가 2위에 오른 것이 최고였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사진= BBWAA 홈페이지 캡처

뉴욕 메츠의 센가 코다이는 2위표 22개, 3위표 5개로 71점을 획득, 2위에 올랐다.

LA다저스의 제임스 아웃맨은 2위표와 3위표 5개씩 획득, 20점을 기록해 뒤를 이엇다.

놀란 존스(콜로라도) 맷 맥레인(신시내티)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유리 페레즈(마이애미)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패트릭 베일리(샌프란시스코)가 표를 얻었다.

양 리그에서 올해의 신인이 모두 만장일치가 나온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1987년(산티아고-마크 맥과이어) 1993년(피아자-팀 샐먼) 1997년(롤렌-노마 가르시아파라) 2017년(벨린저-애런 저지) 이같은 일이 있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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