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시즌 이후 첫 6연승→1764일 만에 안산 원정 승리 도전…“신경 쓰지 않겠다” 김상우의 다짐 [MK안산]

“한 경기만 보고 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화재는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를 치른다.

삼성화재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3-0 혹은 3-1 승리를 가져오며 승점 12점을 싹쓸이했다. 만약 이날 경기도 승리를 챙기면 2017년 10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11연승을 달렸던 시절 이후 처음이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사진=KOVO 제공

경기 전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 분위기가 안 깨졌으면 좋겠다. 지금 이 분위기 그대로 갔으면 한다”라며 “새해에도 선수들 안 아프고 부상이 없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OK금융그룹과 1-1 트레이드를 단행한 후 처음 맞붙는다. 당시 OK금융그룹으로부터 미들블로커 전진선을 받았고, 아웃사이드 히터 박성진을 내줬다.

김 감독은 “진선이가 처음 왔을 때 봤는데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계속 올리고 있다”라며 “진선이의 몸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다. 서브도 나쁘지 않고, 기본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안산 원정 승리가 없다. 2라운드 안산 원정에서도 1-3으로 패했다. 최근 마지막 안산 원정 승리는 2019년 3월 5일이다. 당시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송희채-박철우의 활약을 묶어 3-1 승리를 가져온 바 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사진=KOVO 제공

김상우 감독은 “나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선수들은 지금 6연승, 7연승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한 경기만 보고 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연승이나 징크스 같은 건 신경 안 쓰고 하겠다. 심플하게 경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안산=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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