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김영규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NC는 “김영규가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지난 2018년 2차 8라운드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영규는 2023시즌까지 1군 통산 222경기(325.1이닝)에서 16승 20패 1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4.54를 올린 좌완투수다. 지난해에도 그는 63경기(61.2이닝)에 출전해 2승 4패 24홀드 평균자책점 3.06으로 NC의 허리를 든든히 지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하기도 했다.
김영규는 실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마음도 따뜻했다. 그는 1월 초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고, 구단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과 함께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영규의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6세, 3세 형제로 기부금은 아동들의 언어 재활치료에 쓰이게 된다.
아동들의 아버지 박병규 씨는 “평소 NC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김영규 선수가 저희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아이들이 언어 재활치료를 받아 창원NC파크에서 NC를 외칠 그날을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규는 “매 시즌 많은 팬 분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가오는 2024시즌에도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선수들의 지역사회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