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선수단 연봉 총액 최하위, 성적 최하위에 머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이들도 쓸 때는 쓴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28일(한국시간) 오클랜드가 좌완 알렉스 우드(33)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우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통산 269경기에서 76승 65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2017년 LA다저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출전했고, 2020년에는 다시 다저스로 돌아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세 시즌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3년간 81경기에서 23승 21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29경기에서 97 2/3이닝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33의 성적을 남겼다. WHIP 1.433, 9이닝당 0.8피홈런 3.9볼넷 6.8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불펜으로 밀려났다. 오프너 이후 롱 릴리버로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오클랜드에서는 선발로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
오클랜드는 지난 시즌 오프너 포함 24명의 선발을 기용했다. 이중 지난 시즌 70이닝 이상 던진 JP 시어스, 켄 왈디척, 폴 블랙번, 루이스 메디나, 카일 뮬러가 모두 돌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조 보일, 메이슨 밀러도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