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폭격 중인 아스널, 14년만의 챔스 8강 염원 이뤄낼까

리그를 폭격 중인 아스널이 8년만의 챔피언스리그 8강을 위해 FC 포르투와 원정에서 격돌한다.

20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 대 아스널의 경기가 22일 목요일 새벽 열린다. 과거 16강에서 만났던 두 팀은 당시 아스널이 합산 스코어 6대 2로 승리한 바 있다. 14년 만에 재회한 두 팀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가게 될까.

아스널의 마지막 챔스 8강은 09-10시즌이다. 무려 14년전 일이다. 공교롭게도 그 당시 16강 상대도 포르투였다. 아스널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14년 전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 승리를 따낼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AFPBBNews=News1

전력에선 아스널이 훨씬 앞선다.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아스널은 최근 득점력마저 폭발했다. 리그에서 웨스트햄을 6대0, 번리를 5대0으로 완파하며 2경기 연속 5득점 이상 완승을 거뒀다. 최근 5경기 21골로 리그 5연승을 달리는 아스널은 기세를 이어 포르투 원정 승리를 노린다.

아스널의 공격진에도 기대감이 더 커졌다. 올 시즌 초 부진했던 사카는 최근 5경기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역시 5경기 4골을 기록하는 등 발끝이 매섭다. 새로운 공격진이 유기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안 수비수들도 세트피스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팀 전체의 공격력이 물이 올랐다. 수비력과 팀 조직력도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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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인 포르투는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하다. 최근 하위권 3팀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빈곤한 득점력이 문제인 포르투는 주포인 타레미 마저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해 위기에 놓였지만, 최근 좋은 폼을 보이는 이바니우송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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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웬델과 주앙 마리우도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83년생’ 페페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만 40세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에 오른 페페는 나이가 무색한 활약으로 여전히 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불혹을 넘긴 페페가 평균 나이 24.9세의 젊은 아스널을 상대로 노익장을 과시할 수 있을까.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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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와 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 상대전적은 최근 4경기 2승 2무로 바르셀로나가 우위에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두 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월드클래스 공격수 오시멘과 레반도프스키의 맞대결도 눈길을 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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