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의 뜨거운 봄...콜로라도전 3안타 2타점 맹타, 타율 0.42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초청선수 박효준의 봄이 뜨겁다.

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9번 3루수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로 올랐다.

박효준이 3안타 맹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0-1 카운트에서 2구째 87마일 슬라이더가 낮게 떨어지는 것을 때려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에스테우리 루이즈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5회 같은 투수와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7회 바뀐 투수 제일렌 빅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리며 멀티 히트 기록했다.

초구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강타, 안타를 만들었다.

오클랜드는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빅스의 폭투로 3루 주자 다즈 카메론이 홈을 밟았다. 박효준은 추가 진루하지 못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올렸다. 1사 2, 3루에서 저스틴 로렌스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2-2 카운트에서 6구째 95.5마일 싱커를 밀어쳐 96.2마일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고 이것이 외야로 빠져나가며 장타가 됐다. 이번 캠프 세 번째 2루타.

이어 계속된 2사 3루에서 드류 스위프트의 내야안타로 홈까지 밟으며 득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 끝에 콜로라도가 11-9로 이겼다.

오클랜드 선발 카일 뮬러는 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고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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