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결전’ 없다! 워니·김선형·오재현 펄펄 난 SK, LG 꺾고 4위 확정…정관장, 카터 위닝샷으로 kt 꺾어(종합)

최후의 결전은 없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82-62로 대승, 4위를 확정 지었다.

SK는 자밀 워니가 21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그리고 김선형이 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앞선을 지배했다. 복귀전을 치른 오재현 역시 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에 일조했다.

김선형이 돌아온 SK는 그들이 왜 우승 후보였는지를 증명했다. 사진=KBL 제공

SK는 31번째 승리를 차지하며 부산 KCC와의 4위 고지전을 끝냈다. 이로써 다가올 31일 부산 원정을 마음 편히 치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이점을 확보했다.

LG는 이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만큼 여유가 있었다.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최대한 20분 내로 제한, 경기력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양홍석이 1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그리고 아셈 마레이가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더했다.

다만 LG는 6라운드 전승은 물론 10연승을 마감했다.

‘에어 아반도’가 kt전에서 펄펄 날았다. 사진=KBL 제공

한편 수원에서 열린 경기에선 안양 정관장이 수원 kt에 83-31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렌즈 아반도가 1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 펄펄 날았다. 로버트 카터 역시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에 일조했다.

‘캡틴’ 정준원은 12점 3어시스트, 김경원은 4점에 그쳤으나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조력자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kt는 허훈이 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패리스 배스가 1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그리고 마이클 에릭이 14점 8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으나 패했다.

이미 올 시즌 운명이 결정된 두 팀의 만남이었으나 마지막까지 뜨거웠다. 특히 허훈의 막판 추격에 81-81 동점을 허용한 정관장.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김경원의 슈팅이 실패했으나 카터의 공격 리바운드 이후 위닝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짜릿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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