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로 마무리되는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연전은 오프시즌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한 두 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외야수 후안 소토였지만, 이 트레이드에 얽힌 다른 선수들도 있었다.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34)도 그중 한 명이다. 2008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줄곧 한 팀에서 뛰었던 그는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내주는 대가로 받은 여러 선수중 한 명이었다. 지금은 샌디에이고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다.
그는 2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샌디에이고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고 선수로서 뛰기도 좋은 곳이다. 팬들도 멋지다”며 새로운 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에서 멀지않은 헌팅턴 비치 출신이라는 점도 그의 만족도를 더 높이고 있는 모습. 그는 “고향과 가까운 팀에서 뛰는 것은 멋진일이다. 가족들이 늘 경기를 보러온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