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외국인 선수 재계약을 마감했다.
외국인 선수 재계약 결과 6명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 ‘괴물 센터’ 코피 코번이 2024-25시즌에도 삼성 골밑을 책임진다. 코번은 2023-24시즌 KBL 4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3.63득점, 11.77리바운드, 2.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번은 지난 시즌 KBL 평균 득점 3위, 리바운드 3위에 올랐다.
서울 SK 나이츠 간판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 창원 LG 세이커스 아셈 마레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게이지 프림도 재계약을 맺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앤드류 니콜슨, 듀반 맥스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선수 2명 모두 재계약을 맺은 건 가스공사가 유일하다.
원주 DB 프로미 디드릭 로슨, 수원 KT 소닉붐 패리스 배스는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전했으나 거부했다. KBL 규정에 따라서 로슨, 배스는 원소속 구단과 1년, 타 구단과는 3년간 계약을 맺을 수 없다.
로슨은 2023-24시즌 정규리그 53경기에서 평균 21.8득점, 9.8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슨은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배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5.4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DB, KT는 로슨, 배스를 대체할 에이스를 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