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홈 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에게 승리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최종전에서 승전보를 써낸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이범호 감독의 KIA 타이거즈에 8-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66승 2무 74패를 기록, 7위를 지켰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역투가 눈부신 경기였다. 그는 82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5패)을 수확했다. 이어 등판한 김서현(홀, 1이닝 무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김승일(1이닝 무실점) 등도 효과적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무엇보다 선발투수 와이스가 6이닝 동안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며 “김서현-한승혁-김승일 등 불펜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단연 노시환(4타수 3안타 2타점)과 최인호(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 밖에 안치홍(3타수 2안타)과 채은성(2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김 감독은 “3안타 2타점 등 맹활약한 노시환, 8회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최인호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홈 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에게 승리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한화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SSG랜더스와 격돌한다. 선발투수로는 좌완 김기중(5승 4패 평균자책점 6.55)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 SSG는 좌완 김광현(11승 10패 평균자책점 4.99)을 예고했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