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이 월요 썸남 강훈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연말을 맞이해 강원도 횡성의 산장에서 1박 2일을 보내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연말 파티룩 레드카펫 포토월을 마친 후 ‘런닝맨’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스테이크를 먹던 멤버들은 모피 옷을 입은 양세찬과 지예은을 보며 커플 같다고 입을 모았다. 유재석이 “세찬아, 네 여자친구 같다”며 새로운 월요커플의 탄생을 언급하자 지예은은 질색팔색하기도.
이 가운데 유재석은 강훈의 ‘런닝맨’ 출연 소식을 알렸고, 지예은은 ‘월요 썸남’의 소식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써 미소를 참는 지예은에 유재석은 “지예은 또 잠 못 잔다. 이제 겨우 잊었는데 또 (나오니까)”라고 말했고, 하하는 “강훈이가 마음 먹고 뒤집을 것 같다.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김종국 역시 “예은이 보고 싶어서 나오는 거 아니냐”고 거들며 ‘월요 썸남썸녀’의 만남에 기대를 표했다.
새 월요커플 양세찬과 월요썸남 강훈 사이에 놓이게 된 지예은은 “저는 괜찮다”고 답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