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고 기대되는 경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4위 지키고픈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의 한 마디 [MK현장]

“시즌 중 제일 중요한 경기, 기대되는 경기다.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4위를 수성하고픈 김완수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선수단을 향해 부담을 가지지 말 것을 강조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이시준 감독대행의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KB스타즈를 이끄는 김완수 감독. 사진=WKBL 제공
김완수 감독의 KB스타즈는 4위를 지킬 수 있을까.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는 현재 6승 11패를 기록하며 4위에 위치해 있다. 신한은행은 6승 12패로 5위. 이날 승리할 경우 KB스타즈는 4위를 굳게 지킬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김완수 감독은 “시즌 중 제일 중요한 경기, 기대되는 경기”라면서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시즌 중 한 경기일 뿐이다. 선수들이 말 안해도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신한은행이 우승권이라 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기죽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 3점슛을 많이 던지는 팀이라 선수들에게 3점 시도를 최소화시키자 했다. 파생되는 공격을 줄여야 한다. 리바운드도 많이 강조했다”며 “상대보다는 우리가 더 빠르다 생각하기에 속공 시도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했다”고 덧붙였다.

KB스타즈의 특급 신인 송윤하는 직전 일전이었던 원정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전(49-53 KB스타즈 패)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그럼에도 사령탑은 그에 대해 굳은 믿음을 보냈다.

김완수 감독은 “본인이 더 잘 느낄 것이다. 워낙 똑똑한 선수다. 고등학교 때까지 게임 하면서 그 정도의 어려움을 느낀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프로 맛을 제대로 봤을 거라 했다. 그만큼 상대 팀도 (송)윤하를 부담스럽게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 와야 더 발전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훈련 때 부담 안 가는 선에서 조금씩 조언했다. 졸업도 안 한 선수가 들어와 이 정도 해주고 있다. 만족하고 있다. 잘 성장하길 바란다. 부상 없이 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코트로 나섰다.

KB스타즈의 특급 신인 송윤하. 사진=WKBL 제공

[인천=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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