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핸드볼 H리그 서울 시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특화 브랜드 좌석인 ‘BBQ존’이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국핸드볼연맹이 24일 밝혔다.
한국핸드볼연맹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BBQ그룹(회장: 윤홍근)의 후원을 받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에 BBQ존을 설치했다.
BBQ존은 지난 21일부터 오픈했으며, 해당 자리를 구매한 관람객에게 BBQ 상품권을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이 핸드볼 경기도 즐기고 치킨도 함께 먹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BBQ가 ‘K-푸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핸드볼을 비롯한 스포츠와 K-컬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은 “치킨을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BBQ존을 찾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BQ존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그리고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H리그 남자부와 여자부의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BBQ존은 핸드볼 경기를 관람하면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