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롯데월드에서의 현실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아들 얼굴을 최초로 선보였다.
계획은 퍼레이드였지만, 결과는 회전목마… “눈치게임 대실패”라는 고백이 SNS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16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는 워킹맘으로 활약 중인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오늘 롯데월드 눈치게임 대실패…퍼레이드 보러왔는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베이지 톤의 편안한 차림에 아들 준연 군을 앞에 안은 상태로 셀카를 남기고 있다.
아이는 아기띠에 안겨 엄마 품에서 곤히 잠든 모습으로, 이날을 통해 준연 군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회전목마에 탑승한 손연재 모자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유일하게 성공한 거 회전목마 타기...”라며 계획과 현실의 차이를 솔직하게 전했다.
육아 중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웃픈 하루’가 고스란히 담긴 장면이었다.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한 손연재는, 2023년 2월 득남 후 본격적인 워킹맘 라이프를 시작했다.
리듬체조 스튜디오 CEO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이번 사진을 통해 여전히 건강하고 단단한 ‘스타맘’의 일상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아이 얼굴 처음 본다 너무 귀엽다”, “눈치게임 실패해도 이런 하루는 추억이죠”, “손연재 진짜 멋진 엄마”라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