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뜻밖의 ‘핑클 팬’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새신부가 된 티아라 출신 효민이 출연해 결혼 준비 비하인드와 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민은 결혼식을 셀프 플래닝으로 진행했다며 “식장 전체를 벚꽃으로 꾸몄다. 드레스도 고르고 나니 국내에 두 벌뿐인 드레스였다. 포기할 수 없는 작품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선 “지인 생일 모임에서 처음 봤다. 외모가 제 스타일이긴 했는데, 옆자리에 앉으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가 티아라 팬은 아니었다는 반전이 이어졌다. 효민은 “나중에 남편에게 ‘혹시 티아라 팬이었냐’고 물었더니, ‘핑클 언니들 좋아했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팬심은 없었지만, 현실은 누구보다 직진 로맨스였다.
“TV를 보다가 갑자기 4월 6일, 4월 13일 이렇게 얘기하더라. 뭐지 했더니 ‘일단 결혼식장 잡아놨어’라고 통보하듯 말하더라”며, 남편이 결혼을 향해 먼저 선을 긋고 계획까지 잡았던 사실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 대목에서 놀라움과 감탄이 터졌고, 패널들 역시 “핑클 팬인데 효민한테 직진? 이건 레전드다”라며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이날 효민이 광고용 의상을 직접 픽업하고, 셀프 메이크업을 한 채 지인의 집들이에 참석하는 장면까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효민은 지난 4월 6일 비연예인 남성과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방송과 브랜드 활동을 병행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