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가 영감을 받은 배우로 손석구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어워즈 수상 기념 박천휴 작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천휴 작가는 “특별히 작품을 같이 하고 싶다기보다 영감을 주는 배우는 간혹 있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손석구 배우님이 저희 공연을 보시고 뵌 적이 있다. 그때 배우로서 훌륭한 분인데도 글짓기에도 욕심이 있으시더라. 그런 모습에 영감을 받았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완전 신인 배우에게도 색다른 영감을 받을 때도 있다. 함께 작업한 전미도 배우에게도 영감을 받을 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에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제78회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명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