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이 FC안양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왼발 킥 능력은 여전했다.
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에서 4-0 대승을 이끌었다. 연패 흐름을 끊어내고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승점 27로 리그 10위에서 9위로 올랐다.
김보경은 5월 28일 강원FC와 홈경기 이후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8일 광주FC전 마테우스의 퇴장으로 안양은 2선에서 공격을 이끌 미드필더가 필요했고, 유병훈 감독은 베테랑 김보경을 내세웠다.
대구전 김보경은 맹활약했다. 전반 29분 야고의 선제골에 만들었다. 수비수 김영찬이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고, 김운이 흘려준 볼을 김보경이 그대로 받으며 1대1 찬스를 만들었다. 돌파를 이어간 김보경은 오승훈 골키퍼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야고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