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훈련하고 있어”…복귀 준비 박차 가하고 있는 ‘LG 돌격대장’ 홍창기 [MK창원]

홍창기(LG 트윈스)가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홍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산공고, 건국대 출신 홍창기는 우투좌타 외야 자원이다. 2016년 2차 3라운드 전체 27번으로 LG에 지명됐으며, 통산 753경기에서 타율 0.310(2597타수 806안타) 17홈런 295타점 8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23을 기록, LG의 돌격 대장 역할을 잘 해냈다.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홍창기. 사진=김재현 기자
현재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창기. 사진=천정환 기자

다만 올해에는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5월 1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파울 타구를 잡기 위해 수비하던 도중 김민수와 부딪혔다. 당초 수술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재검진 끝에 결국 내측 측부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홍창기는 좌절하지 않았다. 정규시즌 내 돌아오는 것이 어려울 전망이었지만,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목표는 9월 중 복귀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가) 지금 기술 훈련하고 있다. 티배팅 끝나고 기계볼 치고 있다. (막판) 10경기 정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창기가) 1~2경기 대타 나간다. 이후 지명타자로 3경기, 수비 5경기 정도 하고 (정규시즌을) 마무리 한 뒤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수비는 3경기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창기가 빠졌음에도 LG는 흔들리지 않았다. 현재 성적은 73승 3무 43패로 1위. 선수단이 똘똘 뭉친 결과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홍창기까지 돌아온다면 올해 ‘대권’을 노리는 LG는 큰 힘을 얻게된다.

한편 LG는 이날 투수 손주영과 더불어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염경엽 감독과 홍창기. 사진=김영구 기자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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